화재 복구에 대한 고급 가이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4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1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화재 복구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입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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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혹은 모임과 연계된 자본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돈을 9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9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5월 20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이후인 2019년 8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9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4년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7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4월 8일, 2029년 5월 3일, 2026년 9월 3일, 2026년 9월 6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5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